‘SON 20호골 도전’ 토트넘, 리버풀 원정서 0-0 무(전반 종료)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리그 20호골 사냥에 나선다.

토트넘은 8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리버풀과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를 진행 중이다.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원정팀 토트넘은 손흥민, 케인, 쿨루셉스키, 세세뇽, 호이비에르, 벤탄쿠르, 에메르송, 데이비스, 다이어, 로메로, 요리스가 선발로 나왔다. 홈팀 리버풀은 디아스, 마네, 살라, 티아고, 파비뉴, 헨더슨, 로버트슨, 반 다이크, 코나테, 아놀드, 알리송이 선발 출전했다.

전반 막판에 난타전이 펼쳐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반 다이크의 헤더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렸다. 곧이어 아놀드의 프리킥 슈팅은 수비벽에 막혔다. 디아스의 중거리 슈팅은 요리스가 막았다. 토트넘도 역습에 나섰다.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호이비에르의 중거리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밖으로 나갔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에서 19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1골만 더 추가하면 생애 첫 한 시즌 리그 20골 고지를 밟게 된다. 또한 득점 1위 살라(22골)와의 간격을 좁힐 수도 있다.

[사진 = AFPBBnews]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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