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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리버풀 레전드 그래엄 수네스(69)는 맨유에서 2명의 선수만이 자신의 능력을 보여줬다고 주장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8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턴의 디 아메리카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에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에 0-4 충격패를 당했다. 맨유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하지 못하게 됐다.
맨유는 전반 15분 모이세스 카이세도에게 실점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프레드와 에디손 카바니를 투입하며 역전을 노린 맨유는 후반 15분 동안 3실점을 하며 굴욕을 맛봤다. 마르크 쿠쿠렐라, 파스칼 그로스, 레안드로 트로사르에게 실점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이 상황이 믿기지 않았던 것인지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수네스는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맨유 선수들을 비판했다. 수네스는 "선수들로부터 정직함을 얻을 것으로 생각하고 싶을 것이다. 맨유의 많은 선수에게 물음표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선수들이 그 클럽에서 미래를 위해 뛰고 있다고 생각하고 싶을 것"이라며 맨유 팬들이 선수들의 저조한 경기력에 경험을 쌓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싶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많은 선수가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그들이 더 낫다는 것을 안다. 우리가 그렇게 말하는 것은 괜찮지만, 그들은 나가서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라며 "골을 넣는 호날두와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다. 아마도 그 외에의 선수들은 경기력을 회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을 것"이라며 두 선수를 제외한 다른 선수들의 경기력이 좋지 않다고 비판했다.
이번 시즌 맨유로 돌아온 호날두는 공식전 38경기에서 24골을 넣으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 리그에서만 18골을 넣었으며 22골을 넣은 모하메드 살라와 20골을 기록한 손흥민에 이어 리그 득점 3위를 달리고 있다. 팀 내 득점은 압도적인 1위다. 2위는 브루노 페르난데스다. 페르난데스는 10골을 넣었다. 호날두와 14골 차이다.
최전방에서 호날두가 활약했다면, 수문장 데 헤아는 최후방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데 헤아는 이번 시즌 EPL 37경기에 출전했다. 56실점, 무실점 경기 8회를 기록했다. 하지만 데 헤아는 이번 시즌 선방을 126회를 기록했다. 일란 메슬리에(리즈)에 이어 선방 기록 2위다. 메슬리에는 데 헤아보다 하나 더 많은 127회의 선방을 기록했다.
[사진 = AFPBBNews]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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