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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사 ‘명필름’의 심재명 대표가 고 강수연을 추모했다.
심 대표는 7일 페이스북에 “한국영화계의 작은 거인. 불멸의 배우, 강수연님의 명복을 빕니다.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한국 영화잡지 ‘키노’ 창간호 커버를 장식한 강수연 배우의 모습이다. 강수연은 1990년대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배우였다. ‘경마장 가는 길’(1991), ‘그대 안의 블루’(1992),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1995), ‘처녀들의 저녁식사’(1998) 등 숱한 화제작에 출연하며 열연을 펼쳤다.
한편 강수연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뇌출혈 증세로 쓰러진 뒤 사흘째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 치료를 받아오다 7일 오후 3시 눈을 감았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이며, 조문은 8일(일)부터 10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가능하다. 영결식은 11일(수) 오전 10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사진 = 심재명 대표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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