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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김동현이 2년 만의 복귀전에서 승리한 추성훈에게 감탄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는 추성훈이 사부로 등장했다.
이날 추성훈은 “또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이기고 돌아왔다”며 복귀전 승리에 대해 언급했다.
만 46세의 추성훈이 8살 어린 만 38세의 아오키 신야와 치른 2년 만의 복귀전에서 기적의 역전승을 거둔 것.
이에 대해 김동현은 “이게 젊은 시절의 승리와 지금의 승리는 정말 다르다”라며 감탄했다.
이승기가 “같은 파이터 입장에서 설명 좀 해달라”고 하자 김동현은 “젊었을 때는 이겨도 그럴 수 있다 싶지만 지금은 거의 할아버지다”라고 설명해 추성훈을 발끈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김동현은 이에 굴하지 않고 “아니 솔직하게 환갑이다 환갑”이라며 “쉰이 나가서 젊은 선수들하고 싸우면 싸우다 숨차서 쓰러질 수도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동현은 추성훈이 전문가의 예측을 뒤집고 승리를 거뒀다며 “이번 경기에 대해 해외 전문가들이 예측을 했는데 추성훈의 승리 확률을 6%로 봤다. (원래는) 그게 거의 맞는다”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 SBS ‘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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