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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종합

KB손보 멜라냑, 구단에 10만 유로 뜯겼다...'가짜 FA서류' 들통→돈으로 무마

시간2022-05-10 03:03:01 이석희 기자 goodlu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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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석희 기자]KB손해보험에 지명된 세르비아 출신 니콜라 멜라냑이 '가짜 서류' 때문에 OK레드스타 구단에 무려 10만 유로(약 1억 3500만원)를 지불하고 사건을 무마했다고 한다.

‘멜라냑 FA확인서’가 가짜일 가능성이 높다는 마이데일리기사를 보고 다양한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

KOVO가 인정한 멜라냑의 ‘FA확인서’는 가짜이다. 사인 뿐 아니라 프로 참가후 4년이 지나야 첫 FA가 되는데 멜라냑은 3년만 뛰었다. 확약서 내용 자체도 거짓이다.

그런데 또 한가지 흥미로운 제보가 들어왔다. 지금 세르비아에서는 멜라냑의 원 소속구단인 OK레드스타가 ‘확약서를 진본으로 해주는 조건으로 10만 유로를 챙겼다'는 제보이다.

KOVO가 지난 6일 ‘바이아웃을 통해 KB손해보험으로 이적이 가능하다’라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그런데 구단은 ‘가짜 서류’를 인정해주는 대가로 10만 유로를 요구, 멜라냑측으로 부터 받아냈다고 한다. 왜 그렇게 됐을까? 제보 내용을 종합해서 사건을 재구성했다.

사건의 발단-OK 레드스타 “멜라냑은 다음 시즌도 우리 선수이다”

‘멜라냑 사건’은 한국에서 처음 보도된 것이 아니다. 세르비아 현지에서 먼저 터졌다. 그것도 구단에서 먼저 알렸다. 현지시간 지난 1일 구단은 ‘멜라냑은 우리 선수이다’라는 공지를 홈페이지에 띄웠다.

이유는 간단하다. ‘FA확인서’를 발급해준 적이 없는 구단은 멜라냑이 한국의 트라이아웃 참가를 알지 못했다. 국제 뉴스를 통해서 이같은 사실을 알게 됐다.

멜라냑측이 한국에 지명이 된 후 구단에 멜라냑의 트라이아웃 참가를 처음 밝혔다. 그래서 구단은 홈페이지에 어깃장을 놓는 공지문을 띄웠다. 이적료를 챙기려는 수작이었다.

사건의 전개-OK레드스타, 발급한 적이 없는 FA확인서 손에 넣다

구단 입장에서는 여기까지는 정상적인(?) 흐름이다. 돈을 뜯어내기 위해서 말이다. 그런데 '호박이 넝쿨째 굴러들어오는 일'이 발생했다.

마이데일리와 KOVO가 지난 3일 동시에 ‘FA확인서의 진위 여부’를 묻는 메일을 발송해서다. 이 메일을 열어 본 OK 레드스타는 ‘이 서류가 뭐야?’라면서도 쾌재를 불렀다.

구단은 멜라냑측을 불렀다. 아무것도 모른 멜라냑측은 구단 관계자 손에 쥐어진 ‘FA확인서’를 보고 깜짝 놀랐다. 자신들이 허위문서를 만들어서 참가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실토했다.

이때부터 멜라냑측은 구단의 페이스대로 끌려갔다. 마이데일리가 전화로 확인을 독촉했고 KOVO에도 서류의 진위 여부를 통보해야했기 때문에 에이전트는 구단의 요구를 받아들였다.

사건의 결론-가짜서류 작성 멜라냑측, 이적료 10만 유로 뜯겼다

원래 구단은 FA확약서를 보기전에는 5만 유로 정도 요구할 예정이었다. 멜라냑은 월급이 100만원도 되지 않는 600~800유로 정도 밖에 되지 않기에 5만 유로만 해도 엄청난 금액이다.

그런데 FA확약서를 손에 쥔 구단은 멜라냑측의 요청인 가짜서류의 ‘진짜’ 답변과 ‘바이아웃 조항’을 받아들이는 조건으로 10만 유로를 요구했다. 다급해진 멜라냑측은 이를 수용했다. 구단으로써는 5만 유로를 더 생긴 것이다. 아니 1년 일찍 풀어주는 대가로 10만 유로를 챙긴 것이다.

세르비아에서는 10만 유로면 정말 A급 선수들로 한 팀을 구성할 수 있는 엄청난 금액이라고 한다. 거의 1년 팀 운영비나 마찬가지라고 한다.

멜라냑측은 10만유로를 입금했다. 이날이 한국시간으로 4일 오후였다. 10만 유로가 구단계좌에 입금된 것을 확인한 OK 레드스타는 ‘FA확인서’는 진본이라는 답변을 마이데일리와 KOVO에 보냈다.

OK레드스타도 거짓말에 동참, 스스로 ‘공범’이 된 것이다. 한술 더 떠 “바이아웃 조항이 있기에 한국행을 허락한다”라고 거짓말도 해줬다.

진본이라는 OK 레드스타측의 답신을 받은 KOVO는 이를 그대로 믿고 ‘바이아웃 조항’이 있어 KB손해보험의 계약을 인정했다.

에이전트가 대납한 10만 유로는 결국 멜라냑이 내야할 돈이다. 절대로 에이전트는 손해볼 일을 하지 않기에 멜라냑으로부터 받아낼 것이기 때문이다. 멜라냑도 이 과정을 알고 있는 '공범’이기에 어쩔수 없이 에이전트의 말을 따라야 한다.

이렇게 OK레드스타는 '거짓서류’ 덕분에 10만 유로가 생긴 것이다. KOVO에 낸 'FA서류’가 맞다면 멜라냑측은 자신들이 내지 않아도 될 돈이지만 가짜로 들통이 나는 바람에 10만 유로를 뜯긴 것이다.

[가짜로 판명된 FA확약서와 9일에도 홈페이지에 남아 있는 OK레드스타의 입장문. 사진=OK레드스타 홈페이지]

이석희 기자 goodlu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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