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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사디오 마네(30, 리버풀)가 독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날 수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 기자 플로리앙 플레텐버그는 10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하산 살리하미지치 단장이 마네 영입을 원한다. 살리하미지치 단장은 이미 마네 에이전트와 만나서 협상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구단과 선수 측이 만났을 뿐이지 구단과 구단이 대화를 나눈 건 아니다. 플레텐버그 기자는 “바이에른 뮌헨과 리버풀 사이의 협상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마네와 리버풀의 재계약 협상이 지체되고 있다”는 변수도 언급했다.
마네는 2016년 여름에 사우샘프턴을 떠나 리버풀로 이적한 공격수다. 당시 리버풀은 이적료 4,100만 유로(약 550억 원)를 지불해 마네를 영입했다. 마네의 현재 가치는 8,000만 유로(약 1,080억 원)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마네와 리버풀의 계약은 내년 여름에 끝난다.
마네는 리버풀에서 5시즌째 보내고 있다. 이 기간 동안 공식전 265경기 출전해 118골과 47도움을 올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1회, 잉글랜드 리그컵 우승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 1회 등을 차지했다.
올 시즌 활약도 뛰어나다. 리그 32경기 출전해 14골 4도움을 기록했다. 리그 득점 랭킹 5위이며, 팀 내 득점 랭킹 3위다. 게다가 리버풀은 4관왕에 도전하는 팀이다. 이미 리그컵 우승 트로피는 들었고, 프리미어리그는 3경기를 남겨둔 시점에서 2위에 올라있다. 챔피언스리그와 FA컵 모두 결승에 진출했다. 이처럼 리버풀이 4관왕에 도전할 수 있었던 건 마네가 기복 없는 퍼포먼스를 보여줬기 때문이다.
리버풀이 올여름에 마네를 이적시킨다면 새 시즌에는 모하메드 살라, 디오고 조타, 루이스 디아스, 호베르투 피르미누, 미나미노 타쿠미를 공격 카드로 활용해야 한다. 이들 중 확실한 주전급 자원은 살라, 조타, 디아스 정도다.
[사진 = AFPBBnews]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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