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단체로 삐~~~~~ '
1일 오전 경기도 포천 일동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진행된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4라운드에서 전예성,박현경,박지영은 1번 홀에서 티샷 준비를 마쳤다.
10시 5분 첫 번째 순서인 전예성이 어드레스를 마치자 갤러리석 여기저기에서 삐~하는 소리가 울렸다. 바로 안전안내문자로 철원군청에서 보낸 일일 확진자 안내 및 마스크 착용 및 방역수칙 준수 안내 문자였다.
전예성과 티샷 준비를 하던 박현경,박지영 캐디들도 모두 웃었다. 갤러리들의 이야기 소리나 전화벨 소리가 아닌 동시에 여러 곳에서 울린 소리라 어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던 것이었다.
잠시 마음을 가다듬은 전예성은 티샷을 무사히 마쳤고, 다음 순서인 박현경도 어드레스 전까지 계속 된 웃음을 참으며 티샷을 마무리 지었다. 세 선수들은 예상하지 못한 안전안내문자로 인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4라운드를 시작 할 수 있었다.
한편 김아림은 2022 KLPGA 투어 첫 번째 메이저대회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최종 4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019년 7월 중순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이후 2년10개월만에 통산 3승을 차지했다. 생애 첫 KLPGA 메이저대회 정상을 밟았다.
김아림은 "KLPGA에서 가장 우승하고 싶은 메이저대회가 이 대회다. 전통도 있고 코스가 항상 어렵기 때문에 우승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오늘 이렇게 우승하게 돼 정말 영광이고 기쁘다"라고 했다.
이가영이 9언더파 279타로 2위, 이승연이 8언더파 280타로 3위, 박민지, 김효주가 6언더파 282타로 공동 4위, 이예원, 최민경, 이채은2, 김수지가 5언더파 283타로 공동 6위를 차지했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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