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커' 송강호 "애통함 속 인사…故 강수연 선배 명복 빌어"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송강호가 故 강수연을 추모했다.

10일 오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선 영화 '브로커'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강동원, 이지은, 이주영 등 출연진이 참석했으며 연출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일본 현지에서 화상 연결로 함께했다.

이날 송강호는 본격 행사에 앞서, 자리에서 일어나 '브로커' 팀을 대표해 7일 별세한 강수연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비통한 소식, 애통함 속에 인사를 드리게 됐다. 故 강수연 선배님의 명복을 빈다"라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브로커'는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한국 영화 연출작이자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작이다.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다. 오는 6월 8일 개봉 예정.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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