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역시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는 해결사다.
서부 3번 시드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2021-2022 미국프로농구(NBA) 서부컨퍼런스 준결승 4차전서 2번 시드의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101-98로 이겼다,
3승1패가 됐다. 서부 결승 진출까지 1승만 남겨뒀다. 에이스 스테판 커리가 3점슛 4개 포함 32점으로 포효했다, 조던 풀은 3점슛을 1개도 넣지 못했으나 오토 포터 주니어가 3점슛 4개로 12점을 보탰다. 앤드류 위긴스는 17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두 팀은 이번 시리즈서 많은 활동량과 거친 몸싸움으로 신경전을 벌인다. 멤피스는 3차전서 에이스 자 모란트가 부상한 게 컸다. 이미 2차전서 멤피스 딜론 브룩스가 골든스테이트 게리 페이튼 2세의 속공 마무리 동작 때 뒤에서 머리를 가격, 팔꿈치 부상을 입혔다. 3차전서는 골든스테이트 풀이 모란트의 무릎을 당겨 부상을 입혔다.
결국 모란트는 4차전서 결장했다. 멤피스는 주요 득점원이 빠진 것 치고 선전했으나 한계가 있었다. 재런 잭슨 주니어가 21점, 트러스 존스가 19점, 카일 앤더슨이 17점을 올렸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동부 2번 시드의 보스턴은 3번 시드 밀워키와의 동부컨퍼런스 준결승 4차전서 116-108로 승리, 2승2패 동률을 만들었다.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과 알 호포드가 30점씩 60점을 합작했다. 제일런 브라운과 마커스 스마트도 18점씩 보탰다. 밀워키는 야니스 아테토쿤보가 34점 18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다.
[커리.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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