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하연수(본명 유연수·31)의 연예계 은퇴설이 불거졌다.
발단은 하연수가 포털 사이트에 등록된 프로필을 최근 삭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였다. 현재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하연수의 이름을 검색하면 동명이인만 결과로 도출될 뿐, '배우 하연수'의 프로필은 찾아볼 수 없다.
포털 사이트 프로필 삭제가 그간 연예계를 떠난 이들의 공통된 수순이었다는 점에서 은퇴설에 힘이 실렸다.
하연수는 올해 초 전 소속사인 앤드마크와의 계약을 마무리하고, 일본에서 미술 관련 유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연히 전 소속사 측도 이번 프로필 삭제와 관련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는 입장.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은 이어가고 있는 하연수가 이러한 소문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힐 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하연수는 지난 2012년 화장품 CF로 데뷔한 뒤 영화 '연애의 온도', 드라마 '몬스타', '감자별2013QR3', '전설의 마녀'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하연수 인스타그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