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 "절친이 내 그림 보고 연락해 언제 죽을 거냐고"('오픈런')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민 김지민이 최근 친한 친구에게 들은 기분 나쁜 이야기를 공개했다.

10일 오전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 Plus '오픈런'에서는 미술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전진은 "내가 듣기로는 미술관이 데이트 장소로도 핫하지만 관람 외 목적으로도 찾는다고?"라고 물었고, 김지민은 "있지. 미술품이 돈이 될 수가 있다. 재산이 될 수가 있어서 재테크로 투자를 많이 한다고 한다"고 답했다.

그러자 전진은 "요즘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핫하다고 들었거든"이라고 말했고, 김지민은 "내가 최근에 되게 기분 나쁜 얘기를 들었다"고 운을 뗐다.

김지민은 이어 "내 그림이 SNS에 오르다보니까 기사가 난 거야. 그래서 그걸 본 지인한테 연락이 왔는데. 나한테 '언제 죽을 거냐?'고 물어보더라고"라고 폭로했다.

이를 들은 신용국은 "가격이 오르니까"라고 설명했고, 김지민은 "그걸 왜 물어봐? 그래서 너 죽으면 팔 거라고 했다! 친한 친구다"라고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오픈런'은 SNS상에서 인기 급상승한 가장 트렌디한 정보를 리뷰와 랭킹 등 새롭고 재밌는 형식을 통해 초고속으로 리뷰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SBS Plus '오픈런'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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