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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선수' 출신이 '슈퍼루키' 이겼다!...'2차 9라운더' 전체 85순위와 '1차지명'의 1군 데뷔 맞대결 [유진형의 현장 1mm]

시간2022-05-11 07:57:01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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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길고 짧은 건 대 봐야 아는 법이다.

모두들 한화 이글스 1차 지명 '슈퍼루키' 문동주의 데뷔전에 주목할 때 LG 트윈스 '육성선수' 출신 이지강도 조용히 데뷔전을 치렀다.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는 156km를 던지는 한화 이글스의 '슈퍼루키' 문동주가 1군 엔트리에 올라온 뒤 첫 경기가 예정되어 있었다.

베일을 벗는 문동주를 보기 위해 많은 취재진들이 잠실야구장을 찾았다. 문동주가 야구장에 도착해 그라운드에 나설 때부터 많은 취재진들이 그의 행동 하나하나를 지켜봤다. 그만큼 문동주에 거는 기대감이 컸다.

문동주는 1-5로 끌려가던 8회말 드디어 프로 데뷔 첫 마운드에 올랐다. 한화 수베로 감독은 신인 투수에게 부담감을 주지 않기 위해 점수 차가 벌어진 상황에서 투입시켰다. 불펜에서 연습투구를 마친 문동주는 상기된 표정으로 자신의 등판을 기다리고 있었고 투수코치의 교체 사인을 받고 당당히 마운드로 걸어 올라갔다.

하지만 프로의 벽은 높았다. 첫 타자 오지환을 상대로 초구부터 154km의 패스트볼을 던졌지만 볼끝이 밋밋했다. 그리고 제구도 잡히지 않았고 볼은 날렸다. 프로는 고교 야구와는 다르다. 볼이 조금이라도 몰리면 거침없이 배트가 나가고 장타로 이어진다.

이날 LG 타자들은 문동주에게 프로의 매운맛을 제대로 보여줬다. 1사 1루서 문보경에게 초구부터 1타점 2루타를 맞았다. 이 실점이 프로 무대 첫 실점이었지만 다른 구장이었다면 홈런이 될 수도 있는 큼지막한 안타였다, 다음 타자 이재원에게도 초구부터 1타점 3루타를 맞고 멘탈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표정은 웃고 있었지만 얼굴이 빨개졌다. 멘탈이 흔들린 문동주는 다음 타자 서건창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다. 이어 홍창기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추가 실점했고, 박해민에게는 안타를 맞고 주자를 1, 2루에 남겨둔 채 교체되었다. 하지만 다음 투수 신정락이 김현수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추가 실점했다. 이때 득점에 성공한 2루주자는 문동주의 책임주자로 데뷔전 성적이 ⅔이닝 4피안타 1볼넷 4실점이 됐다.

문동주의 혹독한 신고식이 끝난 뒤 9회초 LG는 이지강을 마운드에 올렸다. 조용히 마운드에 오른 이지강도 이날 등판이 프로 데뷔 첫 등판이었다. 문동주만큼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는 못했지만 위력적인 투구로 류지현 감독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첫 타자 박상언을 상대로 3-2 풀 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볼넷을 내주며 출발은 좋지않았다. 하지만 후속타자 원혁재와 정민규를 연속 삼진으로 잡고 이도윤을 1루수 땅볼 아웃 시키며 데뷔전을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1군 데뷔 첫 투구를 마친 이지강을 위해 김민성이 기념구를 챙겨 주기도 했다.

이지강은 지난 2019년 신인 드래프트 2차 9R에서 전체 85순위로 LG 유니폼을 입은 선수다. 일찌감치 병역 의무를 하기 위해 2020년 현역으로 군 입대를 했고 지난해 중반 제대했다. 지난해까지 퓨처스리그에서 5경기 9이닝 투구가 전부인 투수였지만 올 시즌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었다. 퓨처스리그 5경기 등판해 18이닝 동안 방어율 1.50, 1승 1패, 1홀드, 16탈삼진 활약했다. 이런 모습에 류지현 감독이 1군으로 콜업했다.

사실 이지강은 지난해 가을 마무리 캠프에서부터 류지현 감독이 눈여겨 본 투수다. 그래서 육성선수지만 스프링캠프도 참가시켰다. 그만큼 가능성을 확인한 투수였다. 류지현 감독은 “145km 정도의 직구가 장점이고, 체인지업도 좋다. 퀵모션이 굉장히 빠르다. 타자들이 타이밍을 맞추기 쉽지 않다. 잘 준비하면 올 시즌 1군에서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고 이지강은 데뷔전부터 감독의 바람대로 호투를 펼쳤다.

옛말에 '길고 짧은 건 대 봐야 아는 법이다'라는 말이 있다. 데뷔전에서 이지강은 자신의 공을 던지며 완벽한 데뷔전을 치렀고 LG는 9-1로 승리하며 신바람 4연승을 달렸다.

"LG 트윈스의 안경 에이스가 되겠습니다"라고 밝혔던 투수 이지강의 야구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한화 문동주와 LG 이지강이 같은 경기에서 1군 첫 데뷔전을 치렀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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