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해병대에 복무 중인 배우 겸 그룹 인피니트 멤버 김명수(엘) 병장이 후배들에게 해병문화 혁신을 위한 당부를 전했다.
11일 해병대에 따르면 해병대1사단 본부대대에서 근무하는 김 병장은 지난 10일 1사단 도솔관에서 상병 900여명을 대상으로 장병 의식 전환 프로그램 '선임 해병이 후임 해병에게 전하는 강연'의 첫 강연자로 나섰다.
장병 의식 전환 행사는 해병대 정신 함양과 해병 문화 혁신을 목표로 지난해 8월부터 열리고 있다.
해병 1267기로 입대한 김 병장은 '건강한 해병생활'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병장은 입대 전 연예인으로 활동했던 이력과 함께 해병대 자원 입대를 결심한 계기, 군 생활에서 겪은 자랑스럽거나 아쉬웠던 경험을 털어놨다.
김 병장은 "잘못된 것은 고치고, 해병대만의 자랑스러운 문화는 바르게 이어가는 게 필요하다"며 "바뀌지 않는다는 실망과 포기를 버리고, 조금씩 멈추지 않는 노력을 함께 해나가자"고 말했다.
그는 "힘든 훈련 이야기도, 멋진 무용담도 아니지만 해병 김명수로 복무한 경험이 후배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해병대가 우리의 자랑이듯, 우리 또한 해병대의 자랑"이라고 말했다.
김 병장은 6인조 보이그룹 인피니트 소속이다. 배우로도 활동했다. 오는 8월 제대를 앞두고 있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