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내가 사라졌다' 이주영X오민애 티격태격 모녀 케미 예고, "메인 포스터 & 예고편 공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주연 오민애 배우의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배우상 수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가 레트로한 느낌 물씬 풍기는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가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여러 단편을 통해 유수 영화제에 초청 및 수상으로 주목받은 바 있는 신예 김진화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인 이번 작품은 대한민국 레전드 디바 ‘윤시내’의 실종을 둘러싼 유쾌하고 엉뚱한 상상력으로 무장한 영화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제목과 독립영화계 어벤져스 배우들이 뭉친 풍성한 캐스팅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LP 판 디자인으로 레트로한 느낌을 물씬 풍기는 가운데, 익살스러운 표정을 하고 있는 배우 이주영, 오민애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금쪽같은 관종 유튜버 ‘장하다’ 역을 맡아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일 배우 이주영은 사람들의 관심에 목마른 유튜버답게 포스터 속 생기 넘치는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20년째 ‘윤시내 바라기’로 활동 중인 열정만렙 이미테이션 가수 ‘연시내’ 역을 맡은 배우 오민애는 가수 ‘윤시내’의 화려한 패션을 그대로 소화하며 재기발랄한 포즈로 영화 속에서 보여줄 색다른 모습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여기에 “동상이몽 두 모녀의 전설 찾아 삼만리”라는 카피는 서로 다른 목적으로 사라진 ‘윤시내’를 찾아 떠나며 펼쳐질 티격태격 모녀 케미와 거리 위에서 만날 새로운 인물들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가수 ‘윤시내’의 레전드 히트곡 ‘DJ에게’가 흘러나오며 두 귀를 사로잡는다. 전설의 가수 ‘윤시내’가 콘서트 당일 잠적했다는 뉴스 화면이 이어질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는 가운데, “나 윤시내 선생님 찾을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는 ‘연시내’의 술에 취한 목소리는 사라진 ‘윤시내’를 찾기 위한 본격적인 여정을 예고한다.

엄마를 몰래 촬영하며 유튜브 콘텐츠를 찾는 ‘장하다’(이주영)가 “관종이 뭐 어때서”라고 말하는 장면은 관심에 목마른 유튜버의 성격을 보여주며 기대를 모으고, 젊은 이미테이션 가수 ‘운시내’(노재원)와 거리감이 필요한 버스커 ‘가시내’(김재화)의 모습은 ‘윤시내’를 찾는 여정에서 등장할 다양한 이미테이션 가수들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선정작 '윤시내가 사라졌다'는 전주국제영화제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 상영 회차 초고속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성을 입증했고, ‘연시내’ 역의 배우 오민애가 배우상을 수상하며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영화제 상영 이후, 개성 넘치는 연기로 많은 작품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를 소화해낸 배우 이주영과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여준 배우 오민애 등 명품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김진화 감독이 전하는 유쾌한 힐링 메시지에 대한 씨네필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기도.

사라진 ‘윤시내’를 찾아 떠나는 두 모녀의 완벽한 케미스트리와 2022 가장 주목해야 할 신예 김진화 감독의 연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는 열정충만 이미테이션 가수 ‘연시내’와 엉뚱매력 관종 유튜버 ‘짱하’ 두 모녀가 전설의 디바를 찾아 나서며 펼쳐지는 사건을 그린 동상이몽 로드무비로,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블루라벨 픽쳐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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