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포미닛 출신 연기자 남지현(32)이 영화 '데드캠핑 더라이브' 출연 소회를 밝혔다.
남지현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내일(12일) '데드캠핑 더라이브' 개봉을 앞두고 이야기꽃을 피웠다.
'데드캠핑 더라이브'는 인기 캠핑 유튜버 수연(남지현)이 덫에 반드시 걸려들 그놈들을 사냥하기 위해 외딴 산속에서 펼치는 캠핑 액션 스릴러물이다.
남지현은 극 중 수연 역할을 맡아 데뷔 첫 원톱 주연으로 나섰다. 수연은 아이돌 버금가는 청순한 외모는 물론, 전문가 이상의 캠핑 실력으로 수많은 구독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고 있는 인물. 여느 날과 다름없이 인적이 드문 산속에서 혼자만의 캠핑 라이브를 진행하던 중 뜻밖의 상황과 맞닥뜨리고 괴한들에게 납치된다. 하지만 수연은 이 상황을 예상한 듯, 놈들을 하나둘씩 제거해 나가기 시작한다. 남지현은 캐스팅 이후 복싱과 액션 연습을 병행, 처절한 사냥 액션을 펼쳐냈다.
이날 남지현은 '데드캠핑 더라이브' 출연에 대해 "소속사 없이 활동하고 있는데, 캐스팅 디렉터 분이 김현우 감독님에게 이 작품에 관한 얘기를 듣고 제 이미지와 잘 맞는 것 같다고 저를 추천해 주셨다. 그래서 감독님을 만나 뵙고 두세 시간 정도 얘기를 나눴는데 대화가 잘 통했다. 저도 사회적 이슈들의 기사들을 볼 때 분노가 생길 때가 많았다. 사실 일상생활에서 복수가 안 되지 않나"라고 밝혔다.
이어 "현실에서 하지 못하는 복수를 영화를 통해 한 것 같다. 관객분들도 카타르시스를 느껴주셨으면 좋겠다. 성별을 떠나 피해자 입장에서 가해자의 처벌이 약하게 되는 것에 대한 분노를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의미를 짚었다.
또한 남지현은 첫 원톱 주연 데뷔 소감에 대해 "너무 떨리고 부담감이 많이 들었다. 어깨가 무거워지는 걸 느꼈다. 그래서 더 작품을 이해하고 싶었다. 흥행에 대한 부담은 두 번째이고 그보다 내가 이 시나리오를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그게 부담이었다. 극 중 인물로서 저를 봐주셨으면 좋겠다. 그렇게만 돼도 저는 더 바랄 건 없을 거 같다"라고 전했다.
[사진 = (주)그노스, (주)다날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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