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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헌트’의 이정재 감독이 영화 ‘헌트’의 스틸을 공개했다.
이정재 감독은 11일 인스타그램에 “#헌트 #hunt”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정재는 어둠이 깊이 내린 차 안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누군가와 통화하는 모습이다. 또 다른 스틸에선 사방에서 몰려오는 군인과 경찰을 막고 있다. 정우성은 각종 자료사진을 뚫어져라 바라보며 사건의 단서를 찾고 있었다.
앞서 이정재는 정우성과의 '칸 영화제 케미스트리'에 많은 기대를 한다는 질문에 대해 "원하시는 투샷이 많이 나올 것 같다"고 웃음 지으며 "배우 정우성, 이정재로도 이야기를 많이 할 것 같다. 영화제 기간 동안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헌트'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와 김정도(정우성)가 남파 간첩 총책임자를 쫓으며 거대한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은 이정재의 첫 연출작이기도 하다.
이정재는 13년 경력의 안기부 1팀 차장 박평호 역을 맡아 절친한 동료 정우성과 호흡했다. 정우성은 안기부 2팀 차장이자 박평호와 경쟁 구도에 있는 김정도 역이다. 두 사람은 이 영화를 통해 '태양은 없다' 이후 22년 만에 조우했다. 이정재, 정우성 외에 배우 전혜진, 허성태, 고윤정 등이 출연한다.
이정재 감독의 첫 연출작 '헌트'는 제75회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됐으며, 2022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이정재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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