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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콘테 감독이 측면 수비수 세세뇽의 기량을 극찬했다.
토트넘은 13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아스날을 상대로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홈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콘테 감독은 아스날전을 앞둔 기자회견을 통해 세세뇽의 최근 활약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세세뇽은 지난 8일 열린 리버풀과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11분 케인의 침투패스와 함께 왼쪽 측면을 돌파해 골문앞으로 정확하게 연결되는 패스로 손흥민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콘테 감독은 11일 영국 풋볼런던 등을 통해 "세세뇽은 훌륭한 잠재력을 보유한 선수"라며 "피지컬적으로 강하고 일대일 상황에서 제압하기 어려운 선수다. 수비적으로 중요한 수준에 도달해 있고 경기 중 훌륭한 태도를 보였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세세뇽은 좋은 경기력을 보유한 어린 선수다. 세세뇽은 좋은 선수이자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함께하는 것이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세세뇽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2경기에 출전해 2어시스트를 기록한 가운데 출전 기회를 늘려 나가고 있다. 지난 2018-19시즌 풀럼에서 주축 선수로 활약한 후 2019-20시즌 토트넘으로 이적한 세세뇽은 2000년생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토트넘의 레길론이 부상 등으로 인해 부진한 가운데 세세뇽에 대한 콘테 감독의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
리버풀전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33분 교체됐던 세세뇽은 "경기 중에 전력 질주를 많이했기 때문에 많이 지쳤었다. 풀타임 활약하고 싶었지만 나는 경고를 받았고 교체되는 것이 합리적이었다. 한동안 팀 전력에서 제외됐지만 팀에 복귀했고 현재 느낌은 좋다"며 향후 활약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5위에 올라있는 토트넘은 아스날과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이 가능한 리그 4위를 다투고 있다. 토트넘은 19승5무11패(승점 62점)의 성적으로 4위 아스날(승점 66점)을 승점 4점 차로 뒤져있는 가운데 맞대결을 통해 추격을 노린다.
[손흥민의 리버풀전 선제골 어시스트 후 포효하는 세세뇽.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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