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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안나라수마나라' 최성은 "원작 걱정 크게 안해…좋은 사람=좋은 배우 되고파" [인터뷰 종합]

시간2022-05-11 15:50:26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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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괴물 신인? 너무 감사하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서. 부담을 느끼진 않아요."

최성은은 11일 오전 마이데일리와 화상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서 지난 6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안나라수마나라'로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나며, 이와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안나라수마나라'는 꿈을 잃어버린 소녀 윤아이(최성은)와 꿈을 강요받는 소년 나일등(황인엽) 앞에 어느 날 갑자기 미스터리한 마술사 리을(지창욱)이 나타나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뮤직 드라마다. 하일권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김성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극 중 최성은은 사업 실패 후 사라진 아버지를 대신해 홀로 동생을 돌보며 힘겹게 살아가는 윤아이 역을 맡았다. 윤아이는 꿈을 좇기엔 버거운 현실로 인해 빨리 어른이 되기만을 바라는 인물이다.

이날 최성은은 '안나라수마나라' 공개 전 작품을 봤는데 확실히 그때 봤을 때랑 사람들이 보는 거랑 느낌이 다르더라. 이제야 작품을 다 끝내고 보내준다는, 마무리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시원섭섭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고 시청하셨다는 게 느껴져서 좋다"고 완성작을 본 소감을 전했다.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안나라수마나라'는 8일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4위를 기록했다. 이는 공개 다음 날인 7일 7위보다 3단계 상승한 수치다. 뿐만 아니라 총 13개 국가에서 정상에 오르는 등 글로벌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에서는 많이 있었던 장르가 아니기 때문에 우리나라를 포함해서 다른 나라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질까, 어떻게 보실까에 대한 두려움과 기대가 같이 있었어요. 사실 뭐 순위를 봤을 때는 별 생각이 없었어요. 그냥 '그렇구나' 이런 생각이었어요."

최성은이 '안나라수마나라'에 참여하게 된 이유는 김성윤 감독이었다. 김성윤 감독과 함께 미팅을 하며 최성은은 '하고 싶다'는 말을 했다. 대화를 할 수록 재미있었고 같이 할 수 있으면 재밌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많이 느끼고 배울 수 있다는 생각, 김성윤에 대한 좋은 호기심. 그것들이 '안나라수마나라'로 최성은을 이끌었다.

자연스레 김성윤 감독과의 촬영도 즐거웠다. 최성은은 "감독님이 되게 솔직하다. 작품 안에서 아이의 역할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고 계셨다. 어떻게 하면 아이에게 사람들이 이입하며 볼 수 있을까 이런 점들을 많이 이야기했다"며 "내 의견도 많이 들어주셨고 지문과 연기에 대해 명확하게 잘 이야기해주셨다. 엄청 힘들었지만 좋았다"고 말했다.

큰 인기를 가진 원작이기에 원작 팬들이 어떻게 볼까에 대한 걱정은 있었지만 크지는 않았다. 원작을 모두 보고 촬영에 들어갔다. 그러면서 최성은은 "감독님이 '이태원 클라쓰'를 하셨다. 원작이 있는 작품을 할 때 배우들이 물론 부담감이 있지만 원작은 원작이고 내가 표현하는 작품은 또 다른 작품이라고. 그렇게 부담을 가지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서 마음이 편안해졌다. 그래서 부담을 덜고 촬영했다"고 밝혔다.

다만 판타지 뮤직 드라마인 만큼 노래 준비에 열중했다. 촬영을 시작하기 몇 달 전부터 레슨을 많이 받았고, 녹음 현장에 익숙해지기 위해 녹음실도 자주 갔다. 노래가 나오는 순서대로 익숙해지기 위해 스태프들과 연습도 많이 했다.

"노래를 잘하는 편이 아니에요. 노래에 익숙해지고 노래로 감정 표현을 하는 데 있어서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주변에 많은 스태프 분들이 도움을 주셨어요. 노래나 음악이 들어가는 장면을 준비하면서 '어떻게 해야 다른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느끼게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했어요."

함께 호흡했던 지창욱에 대해서는 "따뜻한 에너지를 가지신 분이라고 느꼈다. 첫인상부터 마지막 촬영 끝날 때까지 변함이 없었다. 작품에 참여할 때 아이가 리을한테 가질 수 있는 감정을 비슷하게나마 창욱 선배님과 작업하며 느낄 수 있었고 그 점을 고맙게 생각한다"며 "촬영장에서 마음에 들지 않거나 몇 번 더 테이크를 가고 싶을 때 창욱 선배님이 '너 하고 싶은 대로 다 해도 된다'라는 표정과 눈빛을 보내주셨을 때 힘이 많이 됐다. 주인공으로서 갖춰야 할 현장에서의 태도, 스태프들과 어떻게 의사소통을 하고, 다른 배우들과 어떻게 관계를 맺을지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창욱 선배님이랑 같이 했기 때문에 내가 더 아이란 역할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풋풋한 러브라인을 함께 그렸던 황인엽에 대해서는 "실제로도 엄청 착하고 끼가 많다. 되게 엄청 매력이 많은 사람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처음부터 끝까지"라며 "이 매력이 일등이라는 인물에게 잘 담겼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리고 일등이라는 역할이 황인엽이라는 배우를 만나서 더 귀엽고 매력 있고 사랑스럽게 그려졌다"고 칭찬했다.

극 중 리을, 아이, 일등 모두 각자의 고민을 가지고 있는 '불완전한 존재'였다. 이런 고민들에 공감을 느낄만한 지점이 있는지 묻자 최성은은 "셋 다의 모습이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일등이나 리을 쪽에 가깝지 않나 싶다. 공부를 잘했다기보다는 계속해서 뭔가 나아가야 할 것만 같은 압박이 있었다"며 "아이 같은 경우는 현실적인 지점들에 부딪혀서 하고 싶어 하는 것을 포기한다. 아이만큼 극심한 현실에 처해있진 않아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기 싫은 것을 하면서 살 수밖에 없다. 조금은 하고 싶은걸 하면서 살아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안나라수마나라'에서는 이상적인 어른을 여러 번 언급했다. 윤아이를 연기한 최성은이 생각하는 '진짜 어른'은 어떤 사람일까. 앞으로 어떤 어른이, 어떤 연기자가 되고 싶을까.

"아이들은 주변 상황이나 타인에 대해 순수함과 호기심을 갖고 살아가잖아요. 하고 싶은 것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하고 싶은걸 꿈꾸는 그 마음. 그렇게 살아갈 수 있다면 좋은 어른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그게 좋은 배우랑도 연결되는 것 같아요. 사람과 배우를 나눌 수도 없는 것 같고. 타인과 나 자신과 주변 세계에 대해 호기심, 순수한 마음, 관심을 가지고 살아갈 때 더 좋은 연기를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안나라수마나라'에서 가장 힐링되는 순간으로는 아이가 어린 아이를 만나는 장면을 꼽았다. 그는 "많은 분들이 그렇게 느끼실 장면이라고 생각한다. 어린 자신을 딱 마주하고 자기 자신으로부터 위로를 받는 장면에서 나도 많은 위로를 받았다. 그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고 말했다.

"과거의 나를 만난다면 '너 자신을 조금 더 믿었으면 좋겠다'는 응원의 말을 남기고 싶어요. 조금 더 열심히 살고 있는 것에 대해 응원을 많이 해줄 것 같아요. 미래의 나에게도 똑같아요."

그러면서 최성은은 스스로를 채찍질 하는 편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조금 채찍질을 하는 편이다. 좋은 말이나 충고, 뭘 고쳤으면 하는 지점, 안좋은 지점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걸 더 많이 기억한다. 좋게 생각하는 것보다 내가 뭘고쳐야하는지를 많이 생각한다. 그러다보니 내 자신을 힘들게 할 때도 있다"며 털어놨다.

데뷔부터 호평받으며 '괴물 신인' 타이틀을 얻었지만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부담감을 느끼진 않는다는 최성은. 그는 지난해 종합편성채널 JTBC '괴물', 올해는 영화 '십개월의 미래'로 2년 연속 신인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그는 "후보로 선정된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그런데 '십개월의 미래' 같은 경우 오래전에 찍었는데 후보에 오르게됐다. 스물셋인가 둘에 찍은거라 그런지 확 실감이 나진 않는다. 그래도 2년 연속 백상에 갈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지 다시 한번 묻자, 최성은은 한참을 고민하며 말을 이었다. 그는 "요즘 좋은 사람이 좋은 배우가 될 수밖에 없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 조금 더 타인을 대하는 시선, 주변을 바라보는 마음을 열고 많은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상태가 됐을 때"라며 "인간 최성은으로서 행복하면 연기하는 최성은도 좋은 연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담담히 답했다.

[사진 = 넷플릭스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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