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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위르겐 클롭(54, 독일) 리버풀 감독이 영국 브랜드 고급 자동차를 구매했다.
독일 언론 ‘빌트’는 “클롭 감독이 벤틀리 GT 콘티넨탈을 새로 구입했다. 이 차량의 가격은 22만 유로(약 2억 9,600만 원)”라면서 “이전에 타던 오펠 차량은 3만 7,000유로(약 5,000만 원)였다”고 조명했다.
클롭 감독은 지난 10년 동안 독일 브랜드 오펠의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2012년에 오펠과 광고 모델 계약을 맺고 오펠로부터 차량 지원을 받았다. 2017년에는 재계약까지 맺었다. 클롭 감독이 최근까지 오펠 차량만 타고 다닌 이유다. 하지만 최근에 오펠과의 후원 계약이 끝나자마자 영국 브랜드 벤틀리로 차량을 교체했다.
독일은 자동차 관련 제품이 자부심이 강한 나라다. 오펠 외에도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 BMW, 폭스바겐 등 세계 시장을 주름 잡는 글로벌 기업들이 모두 독일에서 시작한 브랜드다. 그래서일까. 독일 ‘빌트’는 클롭 감독의 차량 교체 소식을 전하면서 “정말 영국적이야!”라는 표현을 썼다.
한편 클롭 감독은 지난 29일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팀 리버풀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새로운 계약 기간은 2024년까지다. 이로써 클롭 감독은 2015년 10월에 리버풀 지휘봉을 잡은 뒤 10년간 잉글랜드 무대를 누비게 됐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 지휘봉을 잡고 EPL, 잉글랜드 리그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슈퍼컵,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 1회씩 우승했다. 올 시즌에는 이미 리그컵 우승을 확정했으며, 챔피언스리그 결승과 FA컵 결승에 진출했다. EPL에서는 1위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 동률인 2위다. 최대 4관왕까지 노려볼 수 있다.
[사진 = 빌트]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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