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한번 지나간 결혼운? "오래 만난 연인 있었지만…" ('신랑수업')[종합]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가수 영탁이 과거 연애사를 공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는 김준수와 영탁이 사주를 보러 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탁은 "제가 올해 마흔이 됐다. 중년의 삶이 전반적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김준수는 "(영탁이) 결혼은 언제쯤 하냐"고 물었다.

전문가는 "일찍 결혼하는 운도 좀 있었을 거다"라고 답했다. 이에 영탁은 "있었다. 되게 힘들더라"라며 "오래 만났는데 잘 안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전문가는 "(옛날 결혼운은) 결혼했으면 헤어지는 운이다. 일찍 결혼하면 한 번 더 하는 운이다. 결혼을 좀 더 늦게 해야 한다. 45세 이후 결혼하게 될 듯"이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전문가는 "(영탁이) 고집 센 여자를 만날 운이다. 마누라 말 잘 듣고 살아야 할 것이다. 대신 착한 사람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탁은 "마누라 말 잘 듣고 사는 걸로"라며 웃어 보였다.

[사진 = 채널A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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