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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전 축구선수 박지성 가족의 코믹한 일상이 공개됐다.
박지성의 아내인 전 아나운서 김민지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날 첼시 구단 직원께서 깃발을 주시면서 '너희 아이들이 이걸 흔들지 모르겠네' 했는데 누가 보면 몸 속에 파란 피가 흐르는 줄 알 정도로 열심히 흔들던 아이들.. 급기야 오늘 아침 깃발 천을 위아래로 두른 걸 보고는 극대노한 아빠가 다락에 숨겨버림"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지성의 출신 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라이벌인 첼시의 깃발을 힘차게 휘두르고 있는 자녀의 모습이 담겨있다.
박지성과 김민지는 최근 지소연 선수의 첼시 위민 마지막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첼시 홈 구장을 방문한 바 있다.
한편, 김민지는 지난 2014년 박지성과 결혼해 슬하에 딸 연우 양과 아들 선우 군을 뒀다. 결혼 후에는 영국에서 거주 중이다.
[사진 = 김민지 인스타그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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