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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정주리(37)가 넷째 출산 직후 모습을 공개했다.
11일 정주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정주리'에는 '2022년 5월 4일, 주리네 넷째가 태어났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은 '주리네 가족에게 작고 소중한 새 새명이 찾아왔습니다'라는 자막과 함께 갓 태어난 넷째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이어 태어난 직후 우렁찬 울음을 터트리는 넷째의 모습이 담겼다. 정주리는 자막을 통해 '많이 보고 싶었어. 사랑스러운 넷째야. 드디어 안아보는 소중한 우리 아기'라며 기쁨을 표했다. 정주리의 남편은 넷째에게 연신 "안녕"이라고 인사하더니 "그동안 고생했다"며 정주리를 다독였다.
남편의 말을 듣자마자 정주리는 눈물을 터트리며 오열했다. 정주리는 울먹이면서도 "감사하다"고 인사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정주리는 자막을 통해 '안도감과 기쁨에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이라며 심경을 전했다.
넷째를 토닥이며 정주리는 남편에게 "어때? 우리 애들이랑 닮았어?"라고 물었다. 잠시 고민하던 남편은 "도하만 닮았다기보다는, 도하와 도원이 중간 느낌?"이라고 답했다. 정주리가 "우리 아이 같으냐"고 다시 한번 묻자 남편은 "어"라고 즉답했다.
남편의 답을 들은 정주리는 환하게 미소 지었다. '형들의 모습을 조금식 닮은 우리 막내'라는 자막을 통해 넷째 역시 아들임을 알 수 있었다. 정주리는 "어우, 세상에… 어우, 감사해라"라며 넷째를 품에 안고 어쩔 줄 몰라했다.
그리고 영상 말미, '주리의 네 번째 육아 콘텐츠 커밍 순(Coming Soon)!'이라는 자막이 등장, 넷째를 육아하는 정주리의 일상 공개를 예고했다.
정주리는 지난 2015년 한 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도윤, 도원, 도하 세 아들을 두고 있다. 지난 5일 넷째 아들을 득남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정주리' 영상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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