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태호가 단독선두에 올랐다.
김태호는 12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파72, 7216야드)에서 열린 2022 KPGA 투어 우리금융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1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치며 단독선두에 올랐다.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15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8번홀에서 이글을 낚았다. 2번홀, 5번홀, 11번홀, 13번홀에선 버디를 잡았다. 공동 2위 강윤석, 이상엽, 최민철, 김민규(이상 4언더파 68타)에게 1타 뒤졌다.
김태호는 KPGA를 통해 "경기 시작 전 걱정을 많이 했다. 앞선 두 개 대회서 퍼트가 난조를 보였다. 하지만 오늘은 퍼트와 드라이버샷 모두 내가 원하는 대로 잘 됐다. 기분이 좋다. 2라운드에도 1라운드처럼 여유 있게 경기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라고 했다.
김기환, 김연섭, 김재호, 정찬민, 김홍택이 3언더파 69타로 공동 6위다. 한편, 임성재는 코로나19에 확진돼 기권했다.
[김태호. 사진 = K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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