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KIA '에이스' 양현종(34)을 만나는 LG가 타순에 변화를 주지 않는다.
LG 트윈스는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날 LG는 홍창기(지명타자)-박해민(중견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1루수)-오지환(유격수)-유강남(포수)-문보경(3루수)-이재원(우익수)-서건창(2루수)으로 1~9번 타순을 구성했고 선발투수 임찬규를 내보낸다.
LG는 전날(12일) 잠실 한화전과 동일한 선수들을 선발 타순에 내보내며 홍창기가 지명타자, 이재원이 우익수로 나서는 것 외에는 차이가 없다.
LG가 만나는 KIA 선발투수는 양현종. 앞서 LG는 개막전에서 양현종을 상대한 바 있으며 당시 양현종은 6이닝 3피안타 4실점(비자책)으로 패전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날 2번타자로 나서는 박해민은 리그 사상 첫 5경기 연속 3안타 경기에 도전한다. 박해민은 12일 잠실 한화전까지 4경기 연속 3안타 행진을 펼친 바 있다.
[LG 박해민이 1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LG의 경기 1회말 안타를 때린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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