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오늘도 안타는 없었다. 다시 타율은 1할대 밑으로 떨어졌다.
LG 외국인타자 리오 루이즈(28)가 도무지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루이즈는 13일 함평-기아 챌린저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 퓨처스리그 KIA 타이거즈 퓨처스팀과의 경기에서 5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4타석 3타수 무안타 1타점에 그치고 말았다.
LG가 올 시즌에 앞서 총액 100만 달러에 영입한 루이즈는 타율 .171에 그치며 KBO 리그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지난 2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루이즈는 2군에서도 타격 컨디션을 끌어 올리지 못하고 있다. 지난 12일 KT 2군과의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퓨처스리그 타율이 .111로 올랐지만 이날 무안타로 인해 다시 1할대 타율이 무너졌다. 현재 그의 퓨처스리그 타율은 .095(21타수 2안타). 타점은 3개가 있지만 장타는 2루타 1개가 전부다. 볼넷 1개를 고르면서 삼진은 6번이나 당했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루이즈는 볼 3개로 유리한 볼카운트를 점령했음에도 파울 2개를 날려 풀카운트 승부를 펼쳐야 했고 끝내 6구째 헛스윙 삼진 아웃을 당하고 말았다. 4회초 1사 3루 찬스에서는 볼카운트 2B 2S에서 5구째를 타격해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타점 1개를 올린 루이즈는 6회초 2사 1루에서는 3루수 뜬공 아웃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삼켰다. 결국 루이즈는 9회초에 찾아온 마지막 타석에서도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나면서 LG의 4-6 패배가 확정됐다.
이날 LG에서는 안익훈과 손호영이 멀티히트를 작렬했고 한석현은 솔로홈런 한방을 날렸다. 선발투수 김영준은 6이닝 8피안타 1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했다. 구원으로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2볼넷 2실점을 남긴 한선태가 패전투수로 기록됐다.
한편 LG는 루이즈가 2군으로 내려가면서 외국인타자라는 전력의 큰 공백이 생겼지만 최근 박해민이 4경기 연속 3안타를 때리는 등 파죽의 6연승을 달리며 단독 2위를 질주하고 있다.
[LG 외국인타자 리오 루이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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