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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이이경의 시구가 화제다.
1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 이이경이 뜻깊은 시구를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경기에 앞서 진행된 시구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 이이경은 힘차게 시구를 소화해내며 현장의 많은 야구 팬들로부터 뜨거운 응원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무엇보다 실종아동 정승연 군(당시 3세, 현재 18세)의 얼굴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시구에 나선 이이경은 "시구뿐만 아니라 실종아동 찾기에 있어서 의미를 담았다. 이 친구들이 따뜻한 집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다"라며 시구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히기도.
많은 네티즌들은 "역시 멋있는 배우 이이경"이라며 실종아동 돕기에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반응을 보여 이이경이 전한 선한 영향력에 힘을 실었다.
[사진 = KBO 리그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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