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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임창정이 유현주 프로와 같은 편을 하고 싶지 않다며 골프 실력에 대한 자신감을 폭발시켰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편먹고 공치리3 랜덤박스’는 ‘백상아리 골프 대상’이라는 콘셉트로 백상에서 3관왕을 한 임창정을 게스트로 초대했다.
이날 임창정은 “내가 백상을 세 번이나 받았다. 신인상, 인기상, 최우수연기상이다. ‘백상아리 골프 대상’에 내가 빠지면 안된다”라며 자신만만하게 등장했다.
임창정은 1998년 영화 ‘비트’로 신인상, 2003년 영화 ‘색즉시공’으로 인기상, 2008년 영화 ‘스카우트’로 최우수연기상까지 백상예술대상에서 세 번이나 수상을 한 경험이 있다.
골프에 대해서 임창정은 “나는 98년도부터 공을 쳤다. 가장 잘 친 스코어는 66타”라며, “나랑 편먹은 사람들은 좀 편하게 친다. 내가 알아서 잘 쳐주니까”라고 자신감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이어 임창정은 “트러블 샷을 전 우주에서 제일 잘한다. 장타대회 나갔으면 전 우주에서 1등 했을 거다 아마. 퍼터는 들었다 놓으면 들어가는 거 아니냐. 방송 끝나면 아마 실검에 ‘임창정 퍼터’가 1위로 올라갈 거다”라며 허세를 부려 실제 실력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더불어 임창정은 “편을 먹기 싫은 사람은 유 프로님이다”라며 유현주 프로를 지목하며 “같이 잘 치는 사람끼리 하면 재미없다”고 이유를 밝혀 웃음을 안겼다.
[사진 = SBS ‘편먹고 공치리3 랜덤박스’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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