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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런던 유주 정 통신원] 영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 미드필더 모하메드 엘네니가 토트넘 홋스퍼전에서의 참패에 대해 입을 열였다. 그는 “그날의 패배 이후 달라진 건 아무것도 없다”고 일축했다.
현지시간 15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엘네니와의 단독 인터뷰를 보도했다. 앞서 아스널은 현지시간 지난 12일 토트넘과의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맞대결에서 0대3으로 대패했다.
인터뷰에서 엘네니는 “토트넘전은 과거의 일이다. 이미 지나간 일”이라며 “월요일엔 이길 것이다. 승리에 100% 집중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아스널은 현지시간 16일 월요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한 프리미어리그 4위 수성에 대해선 “확신한다”고 했다.
엘네니는 “그건 우리 손에 달려 있다. 다른 팀에게 좌지우지되는 일이 아니다”라며 “모든 건 우리에게 달린 일이다. 우린 4위를 위해 싸울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엘네니는 시즌 중후반 들어 아스널이 4위 자리를 계속 유지할 수 있게 한 장본인이다. 그는 지난 다섯 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중원을 책임졌다.
오랫동안 벤치 신세를 면치 못하다 다시 얻은 스포트라이트였다. 엘네니는 올시즌 좀처럼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고, 지난 2월부터 두 달에 걸쳐선 열 경기 연속 벤치 신세를 지기도 했다.
아스널과의 계약 종료가 임박했던 만큼 엘네니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스스로를 입증해야 했다. 그는 지난 2016년 1월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현 계약은 오는 6월까지다.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한 달은 엘네니의 아스널 커리어 6년 중 가장 중요한 시기였다”고 평가했다.
엘네니는 “난 항상 믿고 있었다”며 “나는 내 일을 하고,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그의 일을 하며 내 결정을 존중할 거라고 말이다. 그는 팀을 위해 언제나 올바른 선택을 하고, 그게 바로 내가 믿는 지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곳에 온 첫날부터 아스널은 내게 가족 같았다. 우린 정말 가족처럼 뛴다. 아름답기 그지없는 구단”이라며 아스널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아스널은 현재 엘네니와의 재계약 협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AFPBBNews]
유주정 통신원 yuzuj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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