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범죄도시' 유니버스의 공식 신스틸러 배우 박지환이 장이수로 돌아와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시리즈 '범죄도시2'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범죄도시'에서 이수파 두목 장이수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대중들에게 압도적인 존재감을 각인시킨 박지환이 '범죄도시2'에서 장이수로 다시 한번 열연을 펼친다. 박지환은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봉오동 전투'는 물론,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잇달아 화제작에 출연하며 매 작품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그가 '범죄도시2'를 통해 충무로 대표 신스틸러의 면모를 과시한다.
'범죄도시2'로 돌아오는 장이수는 가리봉동 사건 이후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삶을 위해 직업 소개소를 운영하며 살아가는 인물로, 전편과 180도 달라진 정갈한 비주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괴물 형사 마석도와 또 다시 얽히며 범죄 소탕 작전에 얼떨결 합류하게 된 그가 어떤 활약을 쏟아낼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 당시 가장 기억 남는 장면을 묻자 "괴물 형사 마석도와 재회하는 장면이다. 이 장면을 찍기 전 행복한 긴장감을 느꼈다. 어떤 호흡으로 마석도를 만날지 기대됐다"라고 답한 박지환은 마동석과 기대이상의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 애드리브로 착각할 정도의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는 후문. 마동석과 함께 보여줄 박지환의 유쾌한 활력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다시 돌아온 장이수의 유쾌하고 통쾌한 활약을 예고하며 큰 관심을 받는 영화 '범죄도시2'는 18일 개봉해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