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화제

44억 뺐는데 매출 고작 9000만원?…'룸살롱' 앞 ATM기의 비밀

시간2022-05-17 07:23:45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탈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울 강남구의 대형 룸살롱 업주가 1심에서 벌금 17억원과 함께 징역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16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34부(부장판사 강규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 및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 대해 지난 9일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판시된 포탈세액은 합계 16억4666만원이다. 재판부는 징역에 벌금 17억원을 덧붙여 선고했다.

검찰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모처 B룸살롱 운영사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2016년 10월부터 2019년 3월까지의 매출액을 허위로 신고해 법인세·부가가치세·개별소비세·교육세 등을 대거 탈루한 혐의로 A씨를 기소했다.

A씨는 2016년 10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일명 '조판지'로 불린 매출현황 기록장부를 매일 수기로 작성한 뒤 1~2일 내에 파기한 혐의도 받았다.

증거를 인멸해 세금을 회피할 목적으로 법정신고기한이 지난 날부터 5년 이내에 장부나 증빙서류를 소각·파기할 경우 조세범처벌법 8조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세무조사 끝에 B룸살롱의 탈세를 적발했다. 법정에는 가격표·매출내역·입출금내역·종업원명부 등이 제출됐다.

증거목록에는 구청의 위생 단속을 피하기 위해 룸살롱이 관리하던 여성 유흥접객원 명부와 건강진단결과서가 포함되기도 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B룸살롱은 업장 입구에 현금자동인출기를 설치한 후 손님들이 현금을 내면 술값을 15% 할인해주는 수법으로 현금 거래를 유도했다.

B룸살롱이 2017년 6월5일부터 2018년 연말까지 신고한 현금 매출액은 9138만원이었지만 같은 시기 인출기에서 인출된 금액은 44억6031만원에 달했다.

A씨는 유흥접객원에게 봉사료를 지급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5%를 원천징수하고 기록을 남겨야 했지만 이 역시 준수하지 않았다.

변호인 측은 A씨가 영업장소와 양주를 '영업진'에게 공급했을 뿐 접객원을 고용해 주류를 판매한 것은 영업진들이 독립적 지위에서 한 것이라며 검찰 측에 맞섰다.

이어 "부정한 조세포탈이나 장부파기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며 범행의 고의가 없었고 포탈세액 또한 과다하게 책정됐다고도 주장했지만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A씨의 조세포탈에 "영업진이나 접객원들이 룸살롱의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A씨가 영업진을 시켜 접객원의 출근을 독려하고 주대를 정산한 점을 근거로 "양주 판매액만 매출로 생각했다면 굳이 불필요한 비용이나 노력을 들여 유흥주점 허가를 받고 영업장을 마련할 이유가 없다"고 판시했다.

또 재판부는 포탈세액이 과다하다는 주장도 "실제로는 룸에 들어가는 여성 유흥접객원의 숫자가 훨씬 많은 점을 감안하면, 평균 봉사료를 최소한으로 산정한 것"이라며 배척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재판부는 B룸살롱의 매출액을 추산할 때 '방 1개에 여성 유흥접객원이 1명씩 들어갔다'고 가정했다. 양주의 단가도 이곳에서 팔리던 9만원짜리 최하위등급 제품을 기준으로 삼았다.

재판부는 A씨에 대해 "거짓 변명으로 일관하는 등 범행 후 태도가 극히 불량하다"고 지적했다.

다만 "실형이나 동종 범죄전력이 없는 점과 국세 체납액 분납계획서를 제출하고 소액이나마 일부를 납부하고 있는 점"을 유리한 양형요소로 반영했다고 밝혔다.

A씨는 13일 항소했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김호진♥' 김지호, 민낯+자택+집밥 완전체 '포착'…여배우의 소탈한 여름

  • 썸네일

    '9세 연상♥' 손연재, 화보 같은 엄마 모드 포착…주말엔 아들과 여의도 데이트

  • 썸네일

    ‘임창정♥’ 서하얀, 아들 잘 키웠네

  • 썸네일

    지드래곤, 갈수록 귀여워지네 “따르릉 따르릉”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학폭 자숙' 지수, 필리핀서 여유로운 일상…복귀 시동?

  • '7월 결혼' 김준호 "♥김지민에 부렸던 자존심, 모두 날릴 것" [독박투어](종합)

  • ‘원조요정’ 성유리, 운전을 얼마나 위험하게 하길래

  • '이렇게 허무할수가' 이정후, 대타로 나서 스윙 한 번 못하고 루킹 삼진... '채프먼 끝내기포' SF 이틀 연속 짜릿 역전승

  • 한혜진, ♥기성용-기씨 딸과 멀리 떨어져 걷기... "한씨 삐졌나"

베스트 추천

  • '김호진♥' 김지호, 민낯+자택+집밥 완전체 '포착'…여배우의 소탈한 여름

  • ‘광장’ 이준혁, “매력적이고 섹시한 남기석”

  • '9세 연상♥' 손연재, 화보 같은 엄마 모드 포착…주말엔 아들과 여의도 데이트

  • ‘임창정♥’ 서하얀, 아들 잘 키웠네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XX 알리면 이혼하겠다고 협박한 며느리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그곳 노출

해외이슈

  • 썸네일

    ‘파산설’ 저스틴 비버, 갈수록 초췌해지는 얼굴 “보는게 안타까워”[해외이슈]

  • 썸네일

    “불타는 낙하산 메고 16번 고공점프” 톰 크루즈, 기네스북 올랐다[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모든 걸 붓겠다"라고 이야기했는데 동료들이 모든 걸 부어줬다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위기를 기회로 살린 홍명보호→'중동 원정'서 환하게 웃었다[심재희의 골라인]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