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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주우재가 자신이 결제를 할 때도 여자친구가 포인트를 적립하는 게 불만이라는 사연에 돌직구를 날렸다.
17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의 ‘순간 참견’에서는 같은 반 친구와 사귀고 있는 고등학생의 사연이 소개됐다.
여자친구와 항상 붙어 있어서 좋긴 하지만 편의점이나 식당에서 고민남이 돈을 낼 때도 포인트는 여자친구가 적립한다는 것. 고민남은 뭐라고 말해야 쪼잔해 보이지 않게 본인도 포인트 적립을 할 수 있을지 출연진의 의견을 구했다.
이에 곽정은은 “귀여운데 짜증은 날 것 같다”고, 한혜진은 “그냥 좀 적립하게 놔두면 안돼?”라며 어이없어했다.
서장훈이 “어떻게 해야 고민남이 자신의 포인트를 당당히 쌓을 수 있을까”라고 묻자 한혜진은 “당당히 안 쌓으면 안돼?”라며 짜증을 폭발시켰다.
주우재는 “지금 고등학생 때 쌓는 포인트로 뒤에 인생이 크게 바뀌진 않는다. 그 포인트로 좌지우지되지 않기 때문에 그냥 여자친구 줘라. 본인이 좋으면”이라고 조언했다.
한혜진은 “기억 속에 더 좋은 사람으로 남아있는 게 낫지”라며, “그 포인트로 집 살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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