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두산 조수행이 이 1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SG-두산의 경기 연장 12회 접전끝에 5-2로 패배한 뒤 아쉬워 하고 있다.
조수행은 자신의 끝내기 안타가 사라진 탓에 멘탈이 나간 듯했다. 연장 12회초 '본헤드' 플레이가 연달아 나왔다. 1사 1, 3루의 상황에서 SSG 케빈 크론이 친 타구가 우익수 방면으로 향했다. 조수행은 타구의 낙구지점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했고, 공을 잡아내지 못했다. 그리고 자신이 홈인 것을 망각한 듯, 타구를 내동댕이 치고 우익수 파울 폴대쪽으로 달려갔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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