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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임신 중인 개그우먼 김영희(38)와 이수지(37)가 데이트를 즐겼다.
19일 김영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입이 엄마. 힐튼이 엄마"라며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수지 공주 출산 전에 맛난 거 먹이려고 일산 방문"이라며 "한정식 재료 소진으로 못 먹고 수지공주가 픽한 샤브샤브 먹고 차 한 잔 마시고 귀가. 다음 주에는 수지 공주가 김포 오심. 브런치에 진심인 신입이 엄마"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영희와 이수지는 D라인을 뽐내고 있다. 두 사람의 임신부 패션과 행복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김영희는 5개월 차 임신부이며, 이수지는 오는 6월 말에서 7월 초 출산 예정이다.
한편 이수지는 지난 2018년 3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김영희는 지난해 1월 야구선수 윤승열(28)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사진 = 김영희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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