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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걸그룹 스텔라 출신 배우 김가영이 야구선수인 동생 김성표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김가영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성표와 찍은 사진을 게재하고 "항상 너의 이름과 경기에 대한 내용보다 걸그룹 동생 야구선수라고 불리게 해서 너무 미안했는데, 오로지 너의 이름만 쓰인 기사들이 늘어가는 걸 보니 너무 좋다"라고 썼다.
이어 김가영은 "그동안 속상한 부분도 많았을 텐데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줘서 고맙다. 근데 나는 평생 김가영이 아닌 야구 선수 김성표의 누나로 불려도 좋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느 날 네가 너무 지쳐서 주저앉는다해도 너의 뒤엔 언제나 누나가, 우리 가족들이 있을 거다"라며 "네가 어떤 모습이어도 사랑해. 그러니 다치지만 말고 행복하기만 해. 소중한 내 동생"이라고 응원했다.
한편 김가영은 2011년 스텔라의 첫 싱글 앨범 '로켓 걸'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2020년에는 종합편성채널 MBN '미쓰백'에 출연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사진 = 김가영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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