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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포수→투수=신의 한 수, 롯데 팬들은 목 터져라 "나균안"만 외쳤다

시간2022-05-20 21:34:34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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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잠실 박승환 기자] 포지션 전향은 신의 한 수였다. 롱 릴리프, 가교 역할에 선발 투수까지 투수로서 못하는 것이 없다.

롯데 자이언츠 나균안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4차전 원정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동안 투구수 86구,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손에 넣었다.

아마추어 시절 '거포' 포수 유망주로 유명세를 떨쳤던 나균안은 지난 2017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롯데의 지명을 받았다. 뛰어난 잠재력을 갖추고 있었던 만큼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성적이 뒤따르지 않았다. 포수로 뛴 3시즌 동안 성적은 타율 0.123에 불과했다.

운도 따르지 않았다. 나균안은 지난 2021시즌에 앞서 호주 스프링캠프에서 부상을 당하면서 조기 귀국하며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이 부상의 야구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됐다. 롯데는 나균안의 강한 어깨를 살리기 위해 투수 겸업을 제안했다. 쉬운 선택은 아니었지만, 나균안은 구단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투수로서 변화 과정을 밟았다.

나균안은 투수로 데뷔한 첫 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마당쇠' 역할을 도맡았고, 6월에는 데뷔 첫 선발승을 손에 넣는 등 46⅓이닝을 던지며 1승 2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6.41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그리고 올해 투수로서 잠재력이 제대로 폭발했다.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선발'로 시즌을 준비했던 나균안은 롱 릴리프로 스타트를 끊었다. 활약은 기대 이상이었다. 나균안은 김진욱을 비롯해 선발 투수가 조기에 강판되는 날 마운드에 올라 자신의 가치를 드높였다. 4월 6경기(15⅓이닝)를 던지는 동안 무려 27개의 탈삼진을 뽑아냈고, 1홀드 평균자책점 1.76을 기록했다.

활약은 5월에도 계속됐다. 나균안은 5월 9⅔이닝(5경기)를 던지는 동안 실점은 단 2점에 불과했다. 그리고 '루키' 김진욱이 선발로서 부진 끝에 2군으로 내려가면서 나균안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서튼 감독은 20일 "우리가 가진 옵션 중 최고의 옵션이 나균안"이라며 "당분간 나균안이 선발을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균안이 포지션을 전향한 후 이렇게 갑자기 좋아진 배경은 무엇일까. 서튼 감독은 "나균안에게는 5~6가지 구종이 잇었다. 하지만 세 가지 구장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데이터로 봤을 때 나균안은 수직 무브먼트가 좋아서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 커터 또는 슬라이더로 부를 수 있는 공이 좋고, 상대 타자를 잡아낼 수 있는 좋은 구종을 보유 중이다. 스플리터에 집중하면서 작년보다 좋은 공을 구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균안은 이날 최고 146km 직구(40구)-포크볼(35구)-커터(9구)-투심(1구)를 섞어 던지며 두산 타선을 봉쇄했다. 사령탑의 말대로 작년보다 좋아진 포크볼로 5개의 삼진을 솎아냈다. 나균안은 1회 선두타자 안권수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강승호-김재환으로 이어지는 타선을 봉쇄하며 무실점 스타트를 끊었다. 그리고 2회도 위기 없이 이닝을 매듭지으며 순항을 이어갔다.

타선도 나균안을 확실히 지원사격했다. DJ 피터스와 안치홍이 홈런을 쏘아 올렸고, 이학주가 적시타를 쳐 2회까지 4점을 안겼다. 나균안은 3회 1사 2루에서 안권수와 페르난데스를 범탈로 돌려세운 뒤 4회 강승호-김재환-박세혁으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을 삼자범퇴로 봉쇄했다. 그리고 5회 허경민-조수행-안재석도 묶어내며 승리 요건을 손에 넣었다.

나균안은 6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삼자범퇴를 마크, 7회 무사 1, 2루의 위기에서 박세혁을 병살타로 돌려세운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그리고 바통을 이어받은 김원중이 실점 없이 이닝을 마치며 나균안의 시즌 첫 선발 등판이 무사히 끝났다. 롯데 팬들은 호투를 펼친 뒤 더그아웃으로 내려가는 나균안의 이름을 연호하며 힘찬 응원을 보냈다.

[롯데 자이언츠 나균안.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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