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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허부자’ 허재와 허웅이 신경전을 벌인다.
21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에는 ‘농구 대통령’ 허재와 ‘프로농구 간판스타’ 허웅이 출연한다. 두 사람은 부자간의 리얼한 에피소드는 물론,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인다.
이날 90년대 농구판을 뒤흔든 허재와, 프로농구 최초로 3년 연속 인기상을 받은 허웅을 두고 형님들의 인기 증언이 쏟아졌다. 그러던 중 전성기 시절 허재와 현재 허웅 중 누가 더 인기가 많은지 묻는 말에 두 사람은 ‘본인이 더 우위’라며 아웅다웅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특히 허재는 “너는 여성 팬들이 좋아하지만 나는 남녀노소가 다 좋아해”라며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용산고 출신 허재와 휘문고 출신 서장훈 또한 ‘농구 명문고’ 칭호를 두고 한 치의 양보도 없는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허재는 “우리는 항상 1위를 달고 뛰었어”라며 무적의 팀이었음을 강조했고, 서장훈은 “내가 다닐 땐 우리가 다 이겼어”라고 맞받아치며 모교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농구 실력뿐만 아니라 예능감까지 똑 닮은 허재, 허웅 부자의 예능 활약상은 21일 오후 8시 40분‘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JT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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