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타이거 우즈(미국)가 간신히 컷 통과했다.
우즈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 서던힐스 컨트리클럽(파70, 7556야드)에서 열린 2021-2022 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총상금 120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69타를 쳤다.
8번홀에서 보기, 11번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했지만, 5번홀, 10번홀, 13번홀, 16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중간합계 3오버파 143타로 김시우와 함께 공동 53위다. 전날 공동 99위서 46계단 점프했다. 4오버파를 기록한 선수들까지 3라운드에 진출하면서, 우즈도 아슬아슬하게 컷 통과했다.
윌 자라톨리스(미국)가 9언더파 131타로 단독선두가 됐다. 한국 선수들 중에선 2오버파 142타, 공동 41위의 이경훈이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그러나 양용은, 김비오, 김주형은 컷 탈락했다.
[우즈.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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