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 한동희가 왼쪽 옆구리에 불편함을 호소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롯데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5차전 원정 맞대결을 갖는다. 롯데는 전날(20일) 두산을 4-0으로 제압하며, 4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했다.
이날 롯데는 당초 황성빈(좌익수)-안치홍(1루수)-이대호(지명타자)-한동희(3루수)-DJ 피터스(중견수)-이학주(유격수)-안중열(포수)-고승민(우익수)-김민수(2루수)을 꾸렸다. 하지만 래리 서튼 감독과 취재진이 브리핑을 하던 중 한동희의 갑작스러운 부상 소식이 전해졌고, 선발 라인업 변경이 불가피하게 됐다.
롯데는 황성빈(좌익수)-이학주(유격수)-안치홍(1루수)-이대호(지명타자)-고승민(우익수)-DJ 피터스(피터스)-안중열(포수)-김민수(2루수)-이호연(3루수)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으로 다시 구성했다. 롯데 관계자는 "한동희는 왼쪽 옆구리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현재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일단 전날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맞았던 안치홍은 몸 상태가 괜찮은 것으로 보인다. 서튼 감독은 "파울볼을 맞는 순간에는 세상 어떤 것보다도 아프다. 하지만 같은 타석에서 홈런을 쳐냈고, 아픔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집중력을 보여줬다"며 "이후 자신이 1루수로 나가기를 원했다. 1루수가 2루수보다는 운동 범위가 좁기 때문에 1루수로 기용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캡틴' 전준우는 대타로 대기한다. 서튼 감독은 "전준우는 어제(20일) 경기 중 종아리 근육이 살짝 올라왔다"며 "타격 훈련 중 베스트 컨디션이 나오지 않아서 이야기를 했다. 오늘도 조금 타이트한 상황이지만, 대타로 대기한다"고 말했다.
롯데는 포수 정보근과 외야수 신용수를 말소, 포수 안중열과 외야수 조세진을 콜업했다. 최근 퓨처스리그 10경기 타율 0.407로 감이 좋은 안중열은 등록과 동시에 선발로 출전한다. 사령탑은 "안중열의 타격감이 좋고, 박세웅과 호흡이 좋다"며 "안중열이 기회를 얻어냈고, 충분히 주전으로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기용 배경을 밝혔다.
[롯데 자이언츠 한동희.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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