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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과 미스코리아 출신의 아내 이혜원 부부가 오붓한 주말 데이트에 나섰다.
이혜원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촬영 후 일찍 끝났다고 '둘이 집 앞에 나갈까?' 하는 남자"라며 "한잔 하고 오는 길이 시원하다"고 자랑했다.
이어 "지금은 '뭉쳐야 찬다' 중. 끝나고 '용감한 형사들' 봐야 함"이라며 남편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도 보여줬다.
공개된 사진에선 여전한 비주얼 부부인 안정환, 이혜원이 길을 걸으며 셀카까지 찍는 다정함을 자랑해 부러움을 자아낸다.
한편 안정환과 이혜원은 2001년 결혼해 슬하에 딸 리원, 아들 리환을 두고 있다. 장녀는 최근 국제학교를 졸업했으며, 미국 명문대인 뉴욕대학교에 진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이혜원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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