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완전체 앨범, 쉽지 않았지만…역시 7명이어야" [MD현장]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갓세븐(GOT7)이 1년 3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왔다.

23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보코서울강남에서 갓세븐 새 미니앨범 '갓세븐(GOT7)' 발매 기념 오프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새 앨범 '갓세븐(GOT7)'은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인지 잊지 않기 위해, 기다려 준 사람들을 위해, 함께 해주는 모든 분들을 위해 갓세븐의 진심을 담아낸 앨범이다. 특별한 전환점을 맞아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딘 갓세븐의 각별한 팬사랑과 진정성 있는 메시지가 돋보인다.

마크는 "작년부터 완전체 앨범을 준비하고 있었다. 드디어 컴백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빨리 팬들도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이비도 "단체로 컴백해서 다행이다. 7명이 완전체가 실현된 게 꿈 같고 감격스럽다"고 동감했다.

갓세븐은 지난 2014년 1월 미니 1집 '갓 잇?(Got it?)'으로 데뷔했다. 데뷔 7년 만인 지난해 1월 JYP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해지되며 각자 다른 소속사로 흩어졌지만, 그룹으로서도 건재할 것임을 약속했던바. 이날 컴백으로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게 됐다.

잭슨은 "7명 모두 각자 회사와 팀이 있기 때문에 쉽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이 나올 수 있었던 이유는 멤버 모두가 적극적이었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아 설명했다.

뱀뱀은 "즐겁게 준비했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는 동안 '역시 7명이 있어야 한다'는 말을 다시 한 번 더 가슴에 새길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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