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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미국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난 배우 손담비(40)와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45)이 근황을 전했다.
23일 손담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알로하"라며 사진들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하와이의 강렬한 햇빛을 입증하듯 빨갛게 그을린 피부가 눈길을 끈다. 손담비와 이규혁은 서로를 꼭 껴안은 채 애정을 과시했다. 볼을 맞대고 뽀뽀하는 두 사람의 '알콩달콩' 모먼트가 네티즌의 부러움을 자아낸다.
한편 손담비와 이규혁은 지난 2011년 SBS '키스 앤 크라이'에서 처음 만나 1년 정도 교제했다. 2021년 다시 만나 재결합, 결혼으로 이어지며 10년 사랑의 결실을 봤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신혼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 = 손담비 SNS]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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