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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시즌 페네르바체에서 활약한 수비수 김민재의 이적 가능성이 꾸준히 점쳐지고 있다.
터키 매체 파나틱은 23일(현지시간) '토트넘에 이어 에버튼이 김민재에 대한 공식적인 이적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에버튼은 꾸준히 지켜본 김민재 영입을 진지한 입장'이라며 '2300만유로(약 310억원)의 바이아웃 금액이 있는 김민재에게 에버튼이 얼마나 많은 이적료를 제시할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토트넘과의 경쟁을 고려하면 2000만유로(약 270억원)를 제시할 것으로 점쳐진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 페네르바체 입단과 함께 유럽 무대에 입성했다. 올 시즌 페네르바체에서 39경기에 출전한 김민재는 그 동안 유럽 빅클럽 이적 가능성으로 꾸준히 주목받았다.
페네르바체의 구단 임원인 에르타스는 지난 9일 '김민재가 다음 시즌 팀을 떠나게 됐다. 3팀이 공식적으로 이적 제안을 했다'며 김민재의 이적을 예고하기도 했다. 다수의 터키 매체들은 김민재 영입을 위해 경쟁하고 있는 팀으로 토트넘, 에버튼, 나폴리를 언급하고 있다.
김민재는 오른발 복사뼈 통증으로 인해 올 시즌 종료에 앞서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김민재는 다음달 A매치를 치르는 축구대표팀 소집 명단에서 부상으로 인해 제외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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