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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이경진이 제부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는
이날 이경진은 "내가 인기가 좋았던 시절, 우리 동네 세차장에서 줄을 기다리고 있었다. 한 남자가 '팬입니다. 잠깐 차 한잔하실까요?'라며 말을 걸었다. 의대에 다니는 레지던트고, 이 동네에 산다고 밝히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 서로 몇 동에 산다고 얘기를 했는데, 내가 없을 때 우리 집에 찾아왔더라. 당시 여동생은 스튜어디스를 준비 중이었다. 그때 내 동생과 몇 번 마주치다 보니 동생과 결혼을 했다. 지금 잘 살고 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들은 박원숙은 "스튜어디스에 경진이 동생이니까 예쁘겠지"라고 덧붙였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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