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의 일본 두 번째 미니 앨범이 공개됐다.
에이티즈는 25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일본 미니 2집 ‘비욘드 : 제로(BEYOND : ZERO)’를 발매해했다.
에이티즈는 오는 26일 방송되는 일본 아사히TV ‘브레이크 아웃(BREAK OUT)’을 통해 타이틀곡 ‘로키(ROCKY)’ 복서 버전의 무대를 최초 공개하기로 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번 신보 ‘비욘드 : 제로’는 앞으로 에이티즈가 ‘제로(ZERO)’를 넘어 다양한 세계로 날아간다는 의미를 담은 앨범으로, 앞서 국내에서 발매된 앨범들 중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데자뷰(Deja Vu)’, ‘야간비행’, ‘테이크 미 홈(Take Me Home)’, ‘불놀이야(I’m The One)’의 일본어 버전이 수록됐다. 특히 이번 앨범을 위한 신곡 ‘더 킹(The King)’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지치지 않는 열정과 에너지를 선사했다.
앨범 발매에 앞서 지난 18일 0시 선공개된 타이틀곡 ‘로키(ROCKY)’의 복서 버전(Boxers Ver.)은 레코초쿠 K팝 데일리 차트 2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3위, 라인뮤직 데일리 톱100 차트 9위 등을 차지해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입증했다. 특히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역시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Music Videos trending worldwide)’ 1위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이어 에이티즈는 25일 오전 누적 기준으로 칠레, 페루, 브라질,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21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에 올라 10개월 만의 일본 컴백에 의한 저력을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앨범 발매 후 ‘비욘드 : 제로’가 라인뮤직 주간 앨범 차트 2위 및 데일리 앨범 차트 4위를 꿰차 최근 서울에서 시작해 미주와 유럽에서 진행한 월드 아레나 투어를 통해 입증한 글로벌 인기몰이가 아시아에서도 이어질 것을 예고했다.
한편 에이티즈는 오는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일본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에서 일본 첫 단독 콘서트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 인 재팬(THE FELLOWSHIP : BEGINNING OF THE END in JAPAN)’을 개최한다.
[사진 = KQ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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