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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방송인 김구라(본명 김현동·52)의 아들 그리(본명 김동현·24)가 배우 남주혁 닮은꼴이라는 이야기에 해명했다.
25일 김구라와 그의 아들 그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GreeGura'에는 '남주혁 논란에 해명하는 그리 #Shorts'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그리는 "남주혁을 닮았다는 말을 너무 많이 들었다"며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앞서 지난 3일 그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경 대응하겠습니다. 일단 첫 번째로 모두에게 죄송합니다. 제가 퍼트린 거 절대 아닙니다. 연예계 생활 17년 하면서 한 번도 해명, 입장 표명해 본 적 없습니다. 차라리 구설수에 오르고 싶습니다. 다시 한번 지구촌 여러분께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네티즌들이 남주혁 닮은꼴로 그리를 언급하자 다급히 해명에 나선 것.
그러나 김구라는 그리가 입을 떼자마자 "남주혁은 해명할 필요도 없다. 네가 무슨 남주혁을 닮았느냐"며 "금시초문이다. 아버지도 모르는데 무슨"이라고 단호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그리는 "아니 그런데 너무 많이 들었다. 너무 어이가 없었다. 내가 한두 번 들었으면 그런 말을 안 하려고 했다. 그런데 계속 들었다. 촬영장에 가면 '어, 남주혁 씨 오셨어요' 이러셨다"고 부담감을 토로했다.
김구라가 믿기지 않는 듯 "누가? 어디?"라고 묻자 그리는 "제작진들이. 라디오도 그렇고 '찐천재'도 그렇고. 너무 부담스러웠다"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GreeGura' 영상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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