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골든스테이트가 3년만에 파이널에 복귀했다.
서부 3번 시드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2021-2022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서부컨퍼런스 파이널 5차전서 4번 시드의 댈러스 매버릭스를 120-110으로 이겼다.
4승1패로 대망의 파이널에 진출했다. 2018-2019시즌 이후 3시즌만이다. 골든스테이트는 2010년대 중반 스페이싱과 3점포를 앞세운 스몰볼로 NBA를 지배했다. 지난 두 시즌간 지지부진했으나 다시 정상을 밟을 기회를 잡았다.
클레이 탐슨이 3점슛 16개를 던져 8개를 림에 꽂았다. 스테판 커리와 조던 풀도 2개, 1개의 3점포를 보태며 15점, 16점을 올렸다. 드레이먼드 그린이 17점, 케본 루니가 10점 18리바운드, 앤드류 위긴스가 18점 10리바운드를 지원했다. 6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댈러스는 에이스 루카 돈치치가 28점을 올렸으나 3점슛 성공률 23.1%, 야투성공률 35.7%에 그쳤다. 스펜서 딘위디가 3점슛 5개 포함 26점을 기록했지만 팀의 패퇴를 막지 못했다. 화력 싸움에서 골든스테이트에 밀리며 시즌을 마쳤다.
[탐슨.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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