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SSG가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다. SSG 박성한의 허벅지 부상이 경미하다.
SSG 박성한은 27일 광주 KIA전 6회에 우전안타를 날리고 2루 진루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다리를 절뚝거렸다. 곧바로 교체돼 KIA 지정병원으로 향했다. 그러나 교체 되는 과정에서 스스로 걸어서 덕아웃으로 돌아가면서 큰 부상은 아니라는 걸 암시했다.
김원형 감독은 28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경미한 부상이다. 오늘, 내일과 월요일(30일까지) 조절해주면 다음주 화요일부터 움직여도 될 것 같다. 바로 스타팅 멤버로 못 나가더라도 다음주 주말 정도에는 회복할 것 같다는 트레이닝 파트의 보고를 받았다"라고 했다.
결국 SSG는 이날 박성한을 1군 엔트리에서 빼지 않았다. 단, 당분간 철저하게 관리를 한다. 이날 SSG는 추신수(지명타자)-오태곤(좌익수)-최정(3루수)-한유섬(우익수)-케빈 크론(1루수)-최주환(2루수)-최주환(2루수)-하재훈(중견수)-김성현(유격수)-이재원(포수)으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김성현이 선발 출전한다.
중견수 최지훈도 선발라인업에서 빠지고 하재훈이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박성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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