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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호주 출신의 세계적 모델 미란다 커(39)가 결혼 5주년을 기념했다.
그는 27일(현지시간) “5년전 오늘, 우리가 나누는 사랑에 감사하다”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커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스냅챗의 억만장자 CEO 에반 스피겔과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다. 뚜렷한 이목구비와 깨끗한 피부로 앳된 외모를 뽐냈다. 결혼반지도 공개했다. 이들은 두 아들을 키우고 있다.
미란다 커는 2010년 ‘반지의 제왕’ 올랜도 블룸과 결혼한 뒤 아들을 낳았으나 2013년 이혼했다.
[사진 = 미란다 커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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