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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본명 김태형·27)가 미국에서 근황을 전했다.
30일 오후 뷔는 개인 SNS를 통해 여러 편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뷔는 "구름 따러 가자"라며 실내 스카이다이빙 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나도 저 위로.. 나도 멋진 거"라며 투정을 부리기도 했다. 실내 스카이다이빙은 강한 바람이 부는 윈드터널을 이용해 공중에 몸을 띄우는 익스트림 스포츠다. 활짝 웃는 뷔의 표정에서 행복감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골프 실력도 뽐냈다. 뷔는 '살살' 모드와 '빡' 모드까지, 재치 있는 표현으로 폼을 자랑했다. 그림 같은 풍경이 아름답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지난 29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아시아계 미국인 및 하와이/태평양 도서 원주민 유산의 달(AANHPI Heritage Month)'을 맞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을 받은 이들은 오는 31일(현지 시각) 백악관을 예방할 계획이다.
방탄소년단은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 포용 및 다양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고, 특히 최근 미국 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시아계 대상 무차별 혐오범죄 및 차별에 대해 논의한다. 전 세계에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젊은 앰배서더로서의 역할과 문화·예술 전반에 대해서도 바이든 대통령과 의견을 나눌 전망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6월 10일 새 앨범 '프루프(Proof)'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프루프'는 2013년 6월 13일 데뷔 후 9년의 역사를 담은 앤솔러지(Anthology) 앨범이다.
[사진 = 뷔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사진DB]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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