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얀 "♥임창정 前 아내 母와도 거리낌없이 자주 통화"('동상이몽2')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의 아내인 사업가 서하얀이 셋째 아들만 친모와 함께 생활 중이라고 밝혔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서하얀은 친엄마의 집에 있던 셋째 아들이 집에 오자 "할머니는 괜찮으셔? 엄마도 괜찮으셔?"라고 셋째의 친외할머니와 친엄마의 안부를 물었다.

서하얀은 이어 "잘 도착했다고 할머니한테 전화 한 통 드리자"라고 말했고, 셋째 아들은 친외할머니와 통화를 한 후 서하얀에게 휴대전화를 넘겼다.

이에 서하얀은 "호야, 아빠랑 형아, 동생들이랑 재밌게 놀다가 집으로 잘 데려다 주겠다. 몸 잘 챙기고 계시라"고 살갑게 통화를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지혜는 "하얀 씨가 진짜 잘한다 중간에서. 저렇게 전화 드리고 이런 것도"라고 감탄했다.

이어 서장훈은 "할머니하고 직접 통화를 하는 경우는 내가 살면서 들어본 경우가 거의 없는 것 같다"고 혀를 내둘렀다.

그러자 김숙은 "이게 처음 받은 게 아니고 평상시에도 종종 통화를 하냐?"고 물었고, 서하얀은 "그렇다. 왜냐면 호야가 아직 어리기 때문에 왔다 갔다 할 때 픽업 문제도 있고 소통도 해야 되니까 외할머니랑 자주 통화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지혜는 "볼수록 하얀 씨 진짜 대단하다. 임창정 씨는 무슨 복이야?"라고 서하얀을 극찬했다.

한편,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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